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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다가스카> 리뷰, 드림웍스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에 담아낸 애니메이션. (웨이브, 아이들) 본문
영화 <마다가스카> 리뷰, 드림웍스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에 담아낸 애니메이션. (웨이브, 아이들)
새시 2024. 1. 30. 12:30
<마다가스카>
- 영화 정보 -
감독 : 에릭 다넬, 톰 맥그라스
*대표작(에릭 다넬) : <개미>, <마다가스카> 시리즈 등
*대표작(톰 맥그라스) : <메가 마인드>, <보스 베이비> 시리즈 등
출연 : 벤 스틸러, 크리스 록, 데이빗 쉼머, 제이다 핀켓 스미스, 샤샤 바론 코헨 등
매체 평점(2024.01.21. 기준)
왓챠피디아 : 3.6 / 5.0 (29만 명)
키노라이츠 인증회원 지수 : 92.31%
로튼 토마토 : 55% (192명)
메타크리틱 : 57점 (36명)
IMDb : 6.9 / 10
* 관람 가능한 OTT : 쿠팡플레이, 웨이브 (2024. 01. 27. 기준)
* 본 리뷰는 작품의 스포일러를 다소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화 리뷰 -
1.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 시리즈는 현재도 꾸준히 신작이 나오는 시리즈이다. 이러한 시리즈의 성공적인 시작을 이끈 <마다가스카>는 '드림웍스' 특유의 상상력과 B급 감성을 잘 살린 점을 잘 활용한 작품이다. '줄리언 대왕(샤샤 바론 코헨 분)'이 부른 삽입곡 'I like to move it'은 본 작품의 이러한 감성을 대표하는 음악인데, 본 곡의 흥겨움은 작중 내내 이어진다. 작품은 이러한 기조를 진지하고 슬픈 장면에서도 유지하는데, 자신의 야성을 깨달아 친구들을 떠나는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분)'의 모습을 그리는 장면에서도 이를 익살스럽게 그려내는 점이 대표적이다. 특히, 바위나 선인장 위를 구를 때에는 고통스러워하는 소리를 삽입하고, 꽃밭을 구를 때는 편안한 신음 소리를 삽입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2. 이러한 가벼운 분위기로 인해 본 작품은 내내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다만 서사적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지는데, 진행의 편리성을 위하여 작위적인 진행을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결말부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사자 '알렉스'의 음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극으로 떠났던 펭귄들을 갑자기 등장시켜 생선을 활용하도록 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이는 중반부부터 지속된 주된 갈등 요인인 '음식 문제'를 너무 쉽게 해결해버려 허무하다는 느낌까지 준다.
3.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도 인상적이다. '동물' 특유의 개성을 살린 주연 4인방의 매력은 물론이고 '펭귄'들과 '줄리언 대왕' 등 조연들의 감초 역할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는 <마다가스카르의 펭귄들>이나 <줄리언 대왕 만세!>라는 조연들을 주인공으로 한 속편의 존재에서 그들의 매력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음을 더욱 크게 확인할 수 있다.
4.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작품이다. 서사적으로 큰 깊이는 없지만, '드림웍스'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B급 감성을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잘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품 특유의 장점으로 인해 나름대로 후속작이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
- 2023년 2월 12일, 넷플릭스 에서
* 2023년 6번째 작품
- 같이 보면 좋을 글 -
- 편견과 혐오를 넘어서, 닉 브루노 및 트로이 콴 감독의 <니모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