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추락의해부
- 크리틱스초이스
- MCU
- 제이콥트렘블레이
- 애니메이션
- 디즈니+
- 마동석
- 티모시샬라메
- 이터널스
- 오펜하이머
-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 톰홀랜드
- 제임스건
- 마블
- 하마구치류스케
- 지브리스튜디오
- 스칼렛요한슨
- 바튼아카데미
- 폴지아마티
- 가여운것들
- 아카데미
- 제이든마텔
- 노매드랜드
- 넷플릭스
- 오스카
- 악은존재하지않는다
- 스파이더맨어크로스더유니버스
- 픽사
- 클로이자오
- 젠데이아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114)
기록과 기억
, 2015, 128분 감독: 매튜 본 *대표작 : , , 출연 :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사무엘 L. 잭슨 등 1. '재밌다',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릿속을 사로잡은 생각이었다. 정말 재밌는 영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도, 정말 멋진 장면도, 정말 웃긴 장면도 많았다. B급 감성의 영화가 자주 보여주는 불쾌함도 거의 없었던 반면, 카타르시스는 무척이나 강렬했다. 즉, 기분 나쁘지 않게 재밌는 영화였다. 2. 단순히 재미 말고도, 'Manners, maketh, man'라는 본 영화의 상징적인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영화를 본 대부분이 가장 큰 인상을 받았던 이 문장은, 작품이 '신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려준다. 신사를 결정하는 것은 높은 계급이 아니라 '매너', 즉 후천적인 노력이라는 것..
, 2008, 100분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대표작 : , , , 출연 : 나라 유리아, 도이 히로키, 야마구치 토모코 등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1. 를 보고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 느낌은 '찝찝하다'였다. 삶과 죽음의 대조가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극 중 주인공은 아이들이지만, 노인 보호 시설이 주 무대로 등장한다는 점이 첫 번째이다. 또한, 평화로운 바다와 재앙으로서의 바다가 같이 등장한다. 바다는 그 자체로 삶과 죽음을 모두 상징한다. 바다에서는 수많은 생명들이 탄생하지만, 동시에 많은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아이들의 집과 이러한 바다가 맞닿아 있고, 아이들이 수많은 과거의 생명체들(인간을 포함한)을 만나며 '삼도천'을 연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