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영화 개봉작(<범죄도시 4>, <챌린저스>, <여행자의 필요>) (4월 4주차)

 
 봄이 완연한 4월의 셋째 주이다. 금주 수요일 새로 개봉하는 작품들인 <범죄도시 4>, <챌린저스>, <여행자의 필요>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1. 범죄도시 4

감독 : 허명행

* 대표작 : <황야>
 

출연 : 마동석, 이동휘, 김무열, 박지환, 이범수 등

매체 평점 (2024. 4. 22. 기준)

씨네 21 : 4.75점 (이용철 4점, 김철홍 5점, 이유채 5점, 유선아 5점)

 
개봉일 : 4월 24일(수)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이 얽혀 있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려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범죄도시>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를 연출했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하였고 '마동석', '이동휘', '김무열', '박지환', '이범수'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4월 24일 개봉 예정.

 

 

 

 

 

 

 

범죄도시4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

평점

8.1 (2024.04.24 개봉)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김도건

 

 

 

2. 챌린저스

 
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 대표작 : <아이 앰 러브>,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서스페리아>, <본즈 앤 올> 등
 

출연 : 젠데이아, 마이크 파이스트, 조쉬 오코너 등
 
매체 평점 (2024. 4. 22. 기준)

로튼 토마토 : 95% (87명)

메타크리틱 : 88점 (28명)

씨네 21 : 7.43점 (김철홍 7점, 유선아 7점, 이용철 8점 등 7명)
 

개봉일 : 4월 24일(수)

 

 테니스 천재 출신이지만 현재는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 분)'의 코치를 하고 있는 '타시(젠데이아 분)'가 남편의 죽마고우이자 자신의 전 남자 친구인 '패트릭(조쉬 오코너 분)'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본즈 앤 올>로 은사자상(감독상)을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연출하였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연출작이다. '젠데이아', '마이크 파이스트', '조쉬 오코너' 등이 출연한다 4월 24일 수요일 개봉 예정.

 

 

 

 

 

 

 

챌린저스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평점

-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젠데이아 콜먼,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네이다 데스포토비치, A.J. 리스터

 

 

3. 여행자의 필요

 
감독 : 홍상수

* 대표작 : <소설가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옥희의 영화>, <하하하> 등
 

출연 : 이자벨 위페르,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등
 
매체 평점 (2024. 4. 22. 기준)

로튼 토마토 : 83% (12명)

메타크리틱 : 72점 (4명)

씨네 21 : 8.75점 (김소미 9점, 오진우 10점, 이우빈 9점, 유선아 7점)
 

* 제74회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 수상

 

개봉일 : 4월 24일(수)

 

 매일 막걸리로 조금의 편안함을 얻어가며 고된 삶을 버티는 프랑스 출신 한 여자(이자벨 위페르 분)가 한국에서 겪는 일을 그려낸 작품.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작품이며, 전설적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클레어의 카메라> 이후 다시금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등이 출연한다. 2024년 제74회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다. 4월 24일 수요일 개봉 예정.

 

 

 

 

 

 

 

여행자의 필요

어디서 온지 모르는 이 사람은 불란서에서 왔다고 하고, 어린애 피리를 근린공원에서 열심히 불고 있었습니다. 돈도 없고 어떻게 살지 몰라해 불어를 가르쳐보라 권했고,  그렇게 두 명의 한국여자들에게 선생이 되었습니다. 땅에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고, 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힘이 되는 때 순간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하고,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사는 건 변함없이 고되고, 매일 막걸리에 의존하며 조금의 편안함을 얻습니다.

평점

-

감독

홍상수

출연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 지난주 개봉작 확인!

이번 주 영화 개봉작(<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

 

 

* <범죄도시 4> 의 전전작, <범죄도시 2> 리뷰

[영화 리뷰] 이상용 <범죄도시 2>, 압도적으로 강한 영웅이 선물하는 통쾌함.

 

 

* <챌린저스>  '젠데이아'의 최근 주연작, <듄: 파트 2> 리뷰

드니 빌뇌브 <듄: 파트 2> 리뷰, 완벽히 구현된 세계에서 설파되는 반영웅주의 (극장, 티모시 샬라